『가장 가벼운 짐』, 『서울은 왜 이렇게 추운 겨』의 유용주 시인이 실로 오랜만에 선보인 산문집 『여기까지 오느라 고생 많았다』. MBC 프로그램 <느낌표>에 선정된 이후 큰 화제를 모은 『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2000)와 같이, 이번 산문집에서도 일상의 낮은 곳곳을 찬찬히 들여다보며 소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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