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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오니 좋구나!
총류
도서 !
  • ㆍ저자사항 유영소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문학과지성사, 2022
  • ㆍ형태사항 168p.: 천연색삽화; 22cm
  • ㆍISBN 9788932040363
  • ㆍ이용대상자 아동용
  • ㆍ주제어/키워드 좋구나 소망 사진사 창작동화
  • ㆍ소장기관 청주시립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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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JU0000107847 v.171 [시립]아동자료실(재개관)
080-문91ㅁ-171
대출가능

상세정보

1907년, 한성에 살았던 달래가 암울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친구와 꿈을 만납니다!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빛을 발견한 달래 “아무 이유 없이 태어나는 건 없댔어. 나도 이유가 있어. 그것을 찾을 거야.” 1900년대 초 조선은 나라의 운명을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살얼음판 위에 있었다. 일본과 러시아가 주변국을 두고 패권을 다투었고, 조선의 운명은 임금과 백성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미 다른 나라의 손에 넘어간 듯하다. 주권을 잃은 백성들의 암울한 삶은 말할 수 없는 탄식만 자아낼 뿐이다. 이런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자신의 삶을 잃게 된 건 비단 어른들뿐만이 아니다. 자의든 타의든 어른이 되어야만 했던 아이들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어둡고 긴 터널 앞에 놓여 있다. 『네가 오니 좋구나!』는 1907년 한성을 배경으로 이해할 수 없는 역사의 한복판에 서게 된 열두 살 달래가 그럼에도 꿈을 놓지 않고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아이의 시선으로 따듯하게 담아냈다. 냉혹한 현실 앞에서 선택지가 별로 없는 삶을 살아야 했던 달래가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꿈을 향해 한 발 한 발 내딛는 모습은 안타깝고 아프다. 갑자기 닥친 시련 앞에서도 살아가야 할 이유를 찾으며 시리고 아픈 계절을 견디고 있는 달래를 지탱해 주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 주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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