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위한 예술'을 옹호함으로써 독일 유미주의의 철학적 기반을 이론화시킨 월터 페이터의 대표 산문집. 비평을 문학의 반열로 끌어올린 저자의 심미주의적 세계관과 우아한 문체, 독창적 묘사를 담아낸 책이다. 그는 인간이 경험을 통해 자신의 영혼을 알게 된다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세련된 감수성을 연마하여 자신의 경험을 스스로 찾아 나서고, 선택해야 한다는 것을 아름다운 철학 에세이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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