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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 강의. 2: 패풍·용풍·위풍
철학
도서 시경 강의. 2: 패풍·용풍·위풍
  • ㆍ저자사항 우응순 강의;
  • ㆍ발행사항 고양 : 북튜브, 2022
  • ㆍ형태사항 287p.; 20cm
  • ㆍISBN 9791197750342
  • ㆍ주제어/키워드 시경 패풍 용풍 위풍
  • ㆍ소장기관 청주시립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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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EM0000300602 v.2 [시립]종합자료실(재개관)
143.5-우68ㅅ-2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썩은 정치에 대한 비판과 민초들의 고통이 담긴 난세의 노래! 『시경』 두번째 강의, ‘패풍’ㆍ‘용풍’ㆍ‘위풍’을 읽는다! 친절한 강의와 함께 읽는 『시경』 완독 시리즈 두번째 책! 우응순의 『시경 강의 2』에서는 『시경』의 ‘국풍’(國風) 중에서 「패풍」(邶風), 「용풍」(鄘風), 「위풍」(衛風)의 시들을 함께 읽는다. 이 시들은 모두 춘추시대 위나라에서 불려졌던 노래로 알려져 있다. 주나라 성왕(成王)이 숙부인 강숙(康叔)에게 봉해 준 제후국 위나라는, 춘추시대에 이르러 아버지가 아들을 죽이고, 동생이 형을 모함하는 등 혼란을 거듭하다가 결국 망국에까지 이르게 되는데, 이 시기 위나라에서 불렸던 노래들이 『시경』의 「패풍」, 「용풍」, 「위풍」에 담겨 있다는 것이 전통적인 견해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패’와 ‘용’ 모두 위나라에 속한 지역의 이름이다). 이런 이유에서 주자는 『시경집전』을 통해 문왕(文王)과 무왕(武王)의 교화가 펼쳐지는 치세의 시기를 담은 「주남」, 「소남」의 시들과 대비하여, 위나라의 노래들을 ‘난세지음’을 대표하는 것으로 해석해 왔다. 「패풍」, 「용풍」, 「위풍」의 시들을 구중궁궐에서 벌어지는 음란한 일들을 풍자하거나, 그 과정에서 희생된 고결한 인물들을 추모하는가 하면, 눈보라 몰아치는 날씨에 사랑하는 이들의 손을 붙잡고 피란길을 떠나야 하는 처지를 한탄하는 노래들로 본 것. 이 책은 주자로 대표되는 이런 전통적인 해석을 충실히 소개하여 독자들이 전통적인 『시경』 해석의 매트릭스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으로, 저자만의 독특한 시 해석의 관점을 제시하여, 독자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동아시아 최초의 시집인 『시경』을 즐기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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