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저편에서만 세상을 바라보던 주인공 '츠구미'가 첫사랑을 가슴에 안으면서 그 힘으로 죽음의 이편에서 세상을 보듬게 되는 이야기. 소녀에서 여자로 탈바꿈하는 시기에 세 주인공, 츠구미와 요코와 마리아가 바닷가 마을에서 함께 보내는 마지막 여름이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처럼 영롱하고 애틋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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