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노지의 변이 일어나기 4년전. 텐쇼 6년 겨울. 오다 노부나가에게 반기를 들고 아리오카성을 점령한 아라키 무라시게는 성 안에서 일어난 사건에 휘둘린다. 동요하는 민심을 진정시키기위해, 죄수로 삼은 오다의 지장 쿠로다에게 해결할 것을 명한다. 사건의 뒤에는 어떤 진실이 숨어있는가. 전쟁과 추리의 끝에서 무라시게와 관병위는 무엇을 꾸미는가.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