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의 사랑에 빠진 남녀가 추구하는 극한의 탐미주의를 섬세하세 묘사한 <실락원>으로 일본 전역에 실락원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외과의사 출신의 단편소설집. 유부남인 직장상사와 서로 열렬히 사랑하지만 결혼반지를 뺀 그의 손에 남은 하얀 띠가 오랜 세월을 통해 만들어졌듯 그와 그의 아내가...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