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궁금증 많고, 궁금한 거 잘 못 참는 딸은 엄마에게 요목조목 질문을 던진다. ‘이건 왜넣어요?’, ‘이 과정은 왜꼭 거쳐야 해요?’, ‘이렇게 망쳤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 해요?’ 등등. 이에 엄마의 훈수가 이어지는데, 사실 이 훈수가 이 책의 백미다. 오랜 세월 숱한 경험을 통해 켜켜이 쌓여온 엄마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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