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령 간다령 새끼 들고 간다령.” 새끼 서 발 달랑 들고 길을 떠난 뒹굴뒹굴 총각. 집에서 쫓겨나고도 뭐가 그리 즐거울까요? 아무 쓸 데 없는 새끼줄 한 가닥도 귀하고, 별 볼 일 없는 게으름뱅이도 행운을 얻는다는 지혜가 담긴 우리 옛이야기, 《뒹굴뒹굴 총각이 꼰 새끼 서 발》을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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