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에 충격을 받은 고양이도 변장을 한 채 여우네 빵집에 찾아가 ‘빵맛이 훌륭하지만, 고양이네 빵을 이기긴 힘들다.’고 되갚듯이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속내는 정반대였지요! 상대방의 빵맛이 더 뛰어난 것 같아 좌절한 그들은 울다 지쳐 몸져누워 버리고 맙니다. 그런데, 둘 다 서로 졌다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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