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수면 한가운데 떠 있던 찌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입질이 온 것입니다. 이렇게 찌가 수면에서 아래위로 움직이는 것을 찌놀림이라고 부르며, 특별히 찌가 올라오는 것을 찌올림이라고 부릅니다. 잔잔한 수면 위에서 찌가 스르르 올라오는 찌올림을 보면 가슴이 쿵쾅쿵쾅 뜁니다. 이윽고 찌가 쭈욱 올라오거나 벌러덩 누우면 고기를 낚아내야 합니다. 이를 챔질이라고 하지요. 제대로 걸렸나 봅니다. 왈칵, 챔질해 보니 붕어가 요동치는 탓에 대가 핑핑거리며 휘어집니다. 이렇게 당길 힘이 좋은 것을 보고 `손맛이 좋다`고 합니다. 낚시의 최고 재미는 바로 이 손맛에 있다고 하는 이들이 많지요. -책머리에서
주말이 기다려질 만한 행복한 낚시여행을 꿈꾼다!전국의 낚시하기 좋은 곳, 52『주말이 기다려지는 짜릿한 낚시여행』. 터치아트의 주말여행 시리즈 여섯 번째. 수면 한 가운데 있는 찌가 움직이면 고기들의 입질이 온 것이다. 낚시의 짜릿한 묘미는 여기에서부터 온다. 주말이 기다려지는 짜릿한 낚시 여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