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길, 이야기 따라 걷다》에서는 삼기천을 따라 펼쳐지는 증평 지역 마을의 이야기를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좌구 할매’의 입담으로 풀어낸다. 아울러 좌구산을 비롯하여 조선 중기 최고의 시인으로 칭송받는 독서광 김득신의 흔적이 담긴 율리, 넓은 들을 품고 있는 죽리, 마애불과 미륵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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