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한 파묵이 노벨 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 발표한 소설 <순수 박물관>. 오르한 파묵 특유의 문체와 서술 방식으로 '사랑'이라는 주제에 접근하였다. 한 여자와 만나 44일 동안 사랑하고, 339일 동안 그녀를 찾아 헤맸으며, 2864일 동안 그녀를 바라본 한 남자의 30년에 걸친 처절하고 지독한 사랑과 집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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