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감수성을 뤼시앙은 한 걸음 한 걸음 숙명적으로 악에 빠져 간다. 고향에서 어머니와 누이동생, 친구 다비드의 사랑을 받고 자란 ‘지방의 천재’인 그는, 자기의 재능을 지나치게 믿고 파리에 나오지만, 주위 모든 것이 적이며 냉혹한 벽에 지나지 않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의지하던 바르지통 부인에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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