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한 대학교수의 시집. '토마토와 나이프''새콩덩굴과 아이''아이스크림과 벤치''처음 혹은 되풀이''잠자리와 날개''고려 영산홍'등 인간이 문화라는 명목으로 덧칠해 놓은 지배적 관념이 아니라 사물의 실체를 노래한 시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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