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 씌여지는 서정시』는 물신화 또는 정치화된 대상과 언어의 옷을 벗기는 일관된 작업으로 점철되어 있다. 그는 이 작업을 통해 변증법적 이미지를 발굴해내고, 그것으로 우리의 눈과 희망을 배반하고 있는 엄청난 세계와 우리의 꿈을 동시에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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