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을 짊어지고 60여 일의 시간 동안 동남아시아를 걸었다. 처음으로 들어간 회사를 스스로 그만두고 떠난, 나에게 선물로 안겨준 첫번째 휴가였다. 말레이시아의 페낭, 태국의 방콕, 빠이, 라오스의 방비엥, 비엔티안 등 긴 동남아시아 여행을 따라가다보면 ‘혼자서도 동남아시아를 길게 여행할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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