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한 마음을 담아 꾹꾹 써내려간 단어로부터 시작하는 사랑의 기억술《그리고 남겨진 것들》 이후 5년 만에 펴낸 염승숙의 네 번째 소설집 『세계는 읽을 수 없이 아름다워』. 저자의 더욱 깊어지고 단단해진 소설세계를 경험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작품집이자, 상실 이후를 살아가는 한 사람이 곡진하게 쓴...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