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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잘못된 건강정보와 허위광고가 늘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출처가 불분명한 연구결과와 전문가의 개인 의견이 들어간 건강기능식품 광고, 다이어트를 성공하게 만들어주겠다는 헬스 트레이너, 의심스러운 시술을 광고하는 병원까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의학 전문가가 아니기에 건강정보나 광고의 진위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고, 오히려 현혹되기 쉽다. 《몸만들기 처방전》은 잘못된 건강정보가 넘쳐나는 데 심각함을 느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만든 ARMS의 첫 번째 책이다. 지금은 건강정보를 얻고 이해하여 건강과 관련된 선택을 적절하게 내릴 수 있는 역량인 ‘헬스 리터러시’가 중요한 시대다. 이 책은 의학이 개인의 일상생활과 아주 밀접한 학문인 만큼 근거 있고 정확한 의학정보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독자들이 헬스 리터러시를 기르고 활용할 수 있도록 몸에 관한 지식과 그 과학적 근거를 찾는 방법, 과정을 제시한다. 《몸만들기 처방전》은 “무조건 적게 먹으면 살이 빠질까?” “운동 후 30분 내에 단백질을 먹어야 할까?” “공복에 운동하면 살이 더 잘 빠질까?” 등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는 다이어트 상식에 관한 오해를 정리하고, 잘못 알려진 내용을 바로잡는다. 또한 효율적인 식단 구성, 근육 해부학을 활용한 운동법, 다이어트 이후의 몸 관리 등에 대해서도 의학 연구와 자료를 바탕으로 상세하게 설명한다. 이 책은 독자들이 가짜정보에 휘둘리지 않고, 잘못된 운동과 식단에서 벗어나 올바른 몸만들기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슬기로운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