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서 야광의 빛을 발하며 소파 위에 앉아 있는 검은 고양이. 당장이라도 어디론가 튀어나갈 기세 아닌가. 그림 속에 있는 고양이일 뿐인데 어찌 그리 역동적으로 느껴진단 말인가. 그건 이 검은 고양이가 바로 '네로'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네로는 '카리스마의 대명사'이다. 네로의 카리스마는 동물의...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