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8, 12, 16, 20, 24…….’ 나는 마음속으로 쉼 없이 4의 배수를 세고 있어! 안 그러면 내 동생한테 나쁜 일이 생길 것 같거든. 반에서 일등을 도맡아 하는 우등생에다, 무슨 일이든 완벽하게 척척 해내서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몰리! 그러나 남들은 눈치채지 못하는 혼자만의 고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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