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일본의 대표 작가이자 순수 문학의 거장, 엔도 슈사쿠의 유머 소설집. 다소 어둡고 무거운 느낌을 준 작가의 순수문학과 달리 이번 작품집은 인간적인 친근감과 애정을 느끼게 하는 열두 편의 유머러스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인체의 천 분의 일로 축소된 K대학의 젊은 의사 야마사토 본타로는 세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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