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센 수상 작가 뇌스틀링거의 프란츠 이야기 시리즈 2. 프란츠가 머리를 깎았어요. 밤송이처럼 까칠까칠하게 밀었답니다. 이제 더 이상 여자애처럼 보이지 않아요. 그런데 프란츠의 고집은 더는 것 같아요. 여자 친구 가비에게 글씨를 읽을 줄 안다고 우기기도 하고요. 괜히 엄마한테 고집 피우고 말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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