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바튼은 부모님과 큰 언니, 오빠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어. 두 오빠는 말타기, 수영, 씨름을 가르쳐주었고, 언니들은 손수 예쁜 옷을 만들어줬어. 어디 그 뿐인가? 선생님이었던 오빠, 언니들이 날마다 읽기, 쓰기, 산수를 가르쳐줬지. 아버지는 매일 전쟁에 나가서 싸운 얘기를 들려주셨는데, 클라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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