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제국의 흥망성쇠와 인류의 삶을 결정한 충격과 망각의 60가지 경제사 이야기 경제사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충격적인 사건들의 연속이었다. 새로운 물질과 신대륙의 발견, 기술의 발전 등 끊임없는 변화가 인류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왔다.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저자 알레산드로 지로도는 인류의 역사를 바꾼 경제사적 사건 60가지를 선별하여 흥미롭게 소개한다. 지금은 망각되어가는, 세계 경제사의 단면을 보여주는 이 사건들로 인해서 문명과 제국의 운명이 뒤바뀌고 역사는 혼돈에 빠지기도 했다. 고대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져온 변화무쌍한 부의 흐름을 쫓아가다 보면, 세계의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또한 현재 우리가 쓰는 물건들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사소한 사건과 물건이 일으키는 문명의 파노라마 세계로 저자는 독자를 초대한다. 또한 그는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것에 대한 뛰어난 관찰을 재기 넘치는 문장을 통해서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