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동시집 72권. 자기 안의 아이를 응시하는 시인, 그리하여 바깥의 모든 작은 것들과 나란히 걷는 시인 안진영의 두 번째 동시집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무수한 너와 나를 구체성의 힘으로 생동감 있게 노래했던 <맨날맨날 착하기는 힘들어>에 이어 6년 만이다. 붉게 떠오르는 아침의 첫 해처럼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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