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안재성은 강기훈이라는 한 청년을 파렴치한 유서대필자로 만든 사건의 이면을 시간의 흐름과 진행에 따라 최대한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꼼꼼하게 기록했다. 특히 작가의 상상이 가미될 경우 명백한 진실조차 소설로 의심받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일체의 상상을 배제하고 경찰 조서, 재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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