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예뻐지기를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아름다움을 추구하기는 사람이나 동물들도 매한가지인가 봐요. 회색돼지는 자신의 모습에 한계를 느껴 분홍색으로 분장하고 거리를 활보합니다. 다른 돼지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으며 온 동네를 흔들어 놓습니다. 어느 날은 꼬리에 분 바르는 것을 잊어버리고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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