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황제의 기사이니, 폐하께서 불러 주실 때까지 기다리는 일에 집중할 겁니다.” 오랜 전쟁의 막이 내린 후, 여자로서 제국 최초의 친위 대장이 된 폴리아나가 드디어 황제의 부름을 받아 입성하게 되었다. 그러나 본국에 잔류해 있던 친위대 단원들은 폴리아나를 상관으로 인정하지 않고, 전쟁에서 돌아온 원정파를 견제하기 시작한다. 이후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잔류파와 원정파의 날카로운 신경전은 도나우의 주먹싸움이 신호탄이 되어 대 난투극으로 폭발해 버리고 마는데…. *단행본 4권에는 연재분 59~78화까지의 원고를 담았습니다. 포장 비닐 손상 후 파손 및 누락 물품 교환/환불 불가. 특전의 개수와 상태를 확인하신 후 개봉해 주세요. 참조 : https://dncent.blog.me/222019882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