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아름다운 독일 로텐부르크의 고성(古城)에 살고 있는 일본 재벌의 둘째 아들 히데야. 그는 그곳에 여행을 온 스물한 살의 토모미와 결혼하여 꿈같은 신혼에 들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그의 신부가 ‘철의 처녀’라 하는 처형 도구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급기야 경찰에서 수사를 하게 되었고, 가타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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