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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부릉 동물 버스 친구들의 유쾌발랄 신나는 모험 이야기 판다, 토끼, 강아지, 곰, 하마, 호랑이, 코끼리 등등 귀여운 모습을 한 동물 버스들의 멋진 모험이 펼쳐져요. 판다 버스 판판과 친구들은 어려운 사건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면서 우정을 쌓고 용기와 지혜를 얻지요. 동물 버스들아, 악기 주인을 찾아 줘! 멋진 버스가 되기 위해 학교에 다니고 있는 판다 버스, 판판. 밥을 먹고 이를 닦고 학교로 출발! 판판은 곰 버스 베어드, 푸들 버스 모코, 곰 버스 베어드, 토끼 버스 래빗과 함께 올빼미 선생님인 호우 선생님께 열심히 배워요. 굽은 길 돌기, 언덕길 오르기, 교통 법규를 배우고 마지막으로 마을길 달리기를 배우지요. 판판은 ‘조금 어렵긴 하지만, 열심히 할 거야!“ 하고 다짐하죠. 판판과 친구들이 마을버스 정류장을 지나가는데, 걱정스러운 얼굴을 한 코끼리 버스 앨러펀과 호랑이 버스 래퍼드와 마주쳐요. 누군가 앨러펀의 버스 안에 이상한 물건을 두고 내렸다는 것. 동물 버스들은 “냄비 뚜껑이잖아!”, “모자가 아닐까?”, “접시일까?”, “원반 같은데?”라며 머리를 맞대는데… 그때 문득 판판의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이 있었어요. “알았다. 이거 심벌즈야! 오늘 오케스트라 연주가 있는 날이거든.” 앗, 연주가 시작되기 전에 심벌즈를 전해 주지 못하면 연주회는 엉망이 될 거예요. 하지만 공연장은 너무 멀고 너무 높은 산 위에 있어요. 심벌즈를 싣고 씩씩하게 달리는 판판과 험한 길이니 함께 가겠다는 동물 버스 친구들. 과연 음악회는 무사히 제 시간에 열릴 수 있을까요?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