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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부릉 동물 버스 친구들의 유쾌발랄 신나는 모험 이야기 판다, 토끼, 강아지, 곰, 하마, 호랑이, 코끼리 등등 귀여운 모습을 한 동물 버스들의 멋진 모험이 펼쳐져요. 판다 버스 판판과 친구들은 어려운 사건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면서 우정을 쌓고 용기와 지혜를 얻지요. 동물 버스들아, 여우네 빵집을 도와줘! 오늘 수업은 꼬불꼬불 꼬부랑길 달리기. 판판과 동물 친구들은 연습을 하러 마을에서 가장 긴 꼬부랑길이 있는 언덕으로 갔어요. 속도를 늦추고, 공사 장소를 지나 이리 비틀, 저리 비틀하며 겨우 꼭대기에 도착해요. 언덕 꼭대기에는 빵집이 있었는데 여우가 노릇노릇 막 구운 빵을 나눠 주었어요. “맛있어! 이렇게 맛있는 빵은 처음이야!” 빵을 한 입 베어 먹은 판판은 깜짝 놀랐어요. 신이 난 여우가 빵 만드는 과정을 보여 주지요. 조물조물 주물주물 빵 반죽을 동글동들 말아서 크로와상, 길게 늘여서 바게트를 만들어요. 바삭바삭 말랑말랑 멜론빵, 초콜릿 듬뿍 초코 소라빵도 뚝딱 만들어요. 하지만 정작 여우네 빵집에는 손님이 없대요. 가게가 마을에서 멀기도 하고, 꼬불꼬불 꼬부랑길을 달려 높이 올라와야 하기 때문이죠. 문 닫을 위기에 처한 여우네 빵집. 맛있는 빵과 멋진 경치까지 볼 수 있는 여우네 빵집을 도울 방법은 없을까요? 판판과 동물 버스 친구들은 여우네 빵집을 살리기 위해 머리를 맞대지요. 동물 버스들은 어떤 방법으로 여우네 빵집을 도울까요? 그리고 여우는 빵집 문을 닫지 않고 계속 맛있는 빵을 만들 수 있을까요?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