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악’을 깊이 탐구하고 ‘인간다운 삶’을 고민한 한나 아렌트의 대표작.아렌트는 유대인으로서 제2차 세계대전과 유대인 학살이라는 근대적 근본악을 온몸으로 경험했다. 철학자로서 그는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인간의 조건’에 대해 사유했다. 그에게 “어떻게 근본악이 이 세상에 있을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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