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이의 이름은 지연우, 대한민국 피겨계의 꽃. 그녀는 모를 것이다. 사람들 사이에 섞여 있는 그녀를 한눈에 알아본 그에게 지연우가 어떤 의미인지. 단 한 번 우연히 그녀를 마주친 날 7월 2일. 오늘부터 그의 생일은 7월 2일이다. 그리고 6년 후…. 신해영 로맨스 장편소설『시에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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