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전권을 휘두르던 봉건왕조 시대에, '책사(策士)'의 역할이란 요즘으로 말하자면 '브레인'정도가 될 것이다. 왕의 가장 측근에 위치했던 그들은 단순히 '신하(臣下)'로서가 아니라, 정책의 제창자로서, 그리고 수행자로서 정치를 좌지우지 할 만큼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제왕들의 책사>는 삼국시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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