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연 특유의 사유와 통찰로 평범한 일상에 ‘태깔나는’ 비상(非常)의 옷을 해 입힌 『내 안에 개있다』. 저자가 최근 중앙일보와 자유칼럼그룹, 호주한국일보에 연재했던 63편의 글을 모은 책으로, 호주살이, 한국살이가 뒤섞인 체험이지만 같은 ‘사람살이’에 공감을 얻었으면 하는 저자의 바람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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