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으로서, 여성으로서 만난 현실 세계의 한계와 고통은 신달자 혼자의 것이 아니라 이 시대의 여성 모두의 것이다. 그렇기에 독자들은 이를 ‘나’와 ‘나의 삶’에 대한 사랑으로 극복해 나가는 신달자의 수필에 열렬한 지지를 보낼 수밖에 없다. 그녀의 수필을 통해 우리는 자아와 세계의 간극을 있는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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