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마음, 딸의 마음그 사이에 놓인 지극히 멀고 가까운 거리에 대하여엠마뉴엘 우다의 그림 속에서 엄마와 딸은 잔뜩 피어난 꽃과 나무들 사이에 있다. 거기에는 나비와 토끼, 코끼리와 앵무새도 함께한다. 온갖 생명이 넘실거리는 사이, 엄마의 흰 피부는 상처입고 혈관을 드러낸 채 기이하게 변형된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