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학을 공부하고, 미국 교계의 유력 잡지인 '크리스채너티 투데이'산하 <리더십 저널>에서 다년간 편집장을 지내면서 시대와 교계 흐름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예리한 필력을 인정받은 스카이 제서니의 신작이다. 스카이 제서니는 힌두교도와 인본주의자, 복음주의 기독교 신자와 무신론자, 가톨릭교도가 한데 뒤섞인 집안에서 자랐다. 종교 경기장에 너무 많은 '팀들'이 나와 쉴 새 없이 다툼을 벌이는 통에 그는 종교에 지독한 환멸을 느끼게 됐고, 청년 시절 이 지겨운 시합에서 아예 손을 떼기로 작정했다. 그런데 바로 그때, 예기치 못한 인물이 경기장 한복판으로 걸어왔다. 그분은 그분의 이름을 도용한 문화적·제도적 '팀들'과는 전혀 달랐다. 스카이 제서니는 종교 제도가 아닌 진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다. 그는 책의 서두에서 "말할 수 없이 부담스러우면서 동시에 말할 수 없이 매력적인 분이었다"라고 예수님을 소개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내용의 이해를 도와줄 일러스트까지 직접 그려 가면서, 자신이 종교 게임을 그만두고 예수님을 따르기 시작한 뒤로 그분께 배운 아홉 가지 놀라운 진실을 열정적으로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