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독 역사상 가장 극적인 사건인 1953년 6월 17일의 노동자 봉기를 다룬 소설이다. 6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의 사건이 신속하고 긴장감 넘치게 전개된다. 중간중간 신문기사, 연설, 라디오방송 등 정확한 역사적 사실을 엮어 넣어 당시의 동독 상황도 알려 준다. ‘검은 책’이라 불리던 소설의 초고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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