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독일군”을 좋아하는 ‘나’ 여동생에 깨워 달라고 부탁하고, 낮잠을 자던 어느 날, 나를 깨우는 건 여동생이 아니라, 훤칠한 백인 장교였다. “총통, 안 좋은 꿈이라도 꾸셨습니까?” 1941년 8월 2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역사의 한 페이지가 달라지기 시작한다. 베를린 시청에 소련 국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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