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밥>으로 제133회 나오키 상을 수상한 슈카와 미나토의 첫 작품집이다. 도시전설에 매료된 남자가 스스로 전설의 주인공이 되어 연쇄살인으로 빠져든다는 내용을 담은 데뷔작 '올빼미 사내'를 포함해, 총 다섯 편의 소설이 수록되었다. 고즈넉한 도시의 그늘을 배경으로 써내려간 애틋하면서도 섬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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