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 거주하는 중국계 작가들의 선집. 말레이시아의 독립 시기에 거주하던 화인들의 불안한 신분적 정체성에 대한 묘사가 드러나는 <물고기 뼈>, 단 한 번의 선택으로 40년이 넘는 세월 공산 게릴라 활동으로 밀림을 떠돌며 살아가게 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 <나는 한 그루 빈랑나무>,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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