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아무하고도 말 안 할 거예요! 아빠는 자전거 가르쳐 준다고 해 놓고 맨날 맨날 피곤하다면서 다음에 하자고 해요. 엄마는 달콤한 케이크 사 준다고 약속해 놓고 또 늦는대요. 오늘 윤이는 정말로 혼자 있기 싫은데 말이에요. <흥칫뿡>은 잔뜩 뿔이 난 아이의 마음속을 글로, 아이를 보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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