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초리도 아프대]ㆍ[하느님의 꽃밭] 등의 동시집으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사랑까지 폭넓게 받고 있는 송재진 시인이 새롭게 동시조집을 펴냈다.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이 동시조집 [아빠 무릎에 앉는 햇살]에는 송재진 시인의 독특한 표현과 해학이 살아 있다. 또 어린이를 보는 시각이 차별화되어 있다. 그것은 어린이들을 낭만적인 관점에서만 살피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이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