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을 주제로 한 표제작 '하늘개가 달을 삼킨 달'은 그믐날 국이, 석이, 철우가 수박 서리를 하다가 호랑이 할아버지에게 걸려 도망을 치지만 할아버지는 아이들을 쫒다가 넘어져 입원을 하게 됩니다. 자신들이 한 짓에 조마조마한 아이들. 국이는 문병을 가고, 할아버지를 보자 울음을 터트립니다. 자신들이 저지른 장난으로인해 마음과 몸이 자란 어린이들의 모습이 예쁘게 표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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