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형님이 매일 밤 남몰래 우리 집 곳간에 밀을 갖다 놓다니. 그런데 다시 두 집의 밀이 똑같아졌잖아? 어떡하든 형님네 곳간에 밀을 더 갖다 놓아야 할 텐데... 형님이 통 모르게 할 좋은 방법이 없을까? 소중애 (방정환문학상 수상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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