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새로운 한국-문학-사가 쓰이지 않는 시대 문학은 어떻게 이해되어야 하는가. 낡은 인식론과 문단 제도 안에 갇힌 한국문학에 대한 새로운 이해법 찾기. 이 책이 국가와 기성 질서에 복무하는 문학사를 위한 심폐소생술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 아직 도착하지 않은 새로운 문학사(들)을 위한 산파술에 보탬이 되리라 기대해봅니다. 또한 아직 한 번도 제대로 써지지 않은 동아시아문학사·대중문학사·여성문학사·영상문학사·민중문학사·번역문학사 등을 위한 인식론이 어떻게 마련될 수 있는지를 가늠해보는 매개가 되기를 바랍니다. -<책머리에> 중에서
낡은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한국문학의 이해법 찾기!한국 현대문학사의 해체와 재구성『문학사 이후의 문학사』. 시민인문학 강좌 공간 ‘푸른역사 아카데미’에서 행해진 강좌를 묶은 첫 번째 책이다. 이 책은 한국문학과 현대문학사에 대한 재성찰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된 ≪문학사 이후의 문학사≫ 강좌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