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많고 다재다능한 남자, '세노 갓파'의 인도 여행기. 네모난 스케치북 안에 네모나게 그림을 그리고, 여백을 글을 채웠다. 직사각형의 책 안에 네모난 틀, 그 안에 그림, 그림 안팎의 여백에 작은 그림인 양 들어가 있거나 그림의 테두리인 양 둘러싼 작고 귀여운 손글씨들. 그리고 활자나 기계의 힘을 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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