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안녕히 가시라냥. 꽃길로 가시라냥. 방말련 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103호실, 어머니를 찾아온 막내는 자신을 맞이하는 고양이들을 보고 놀랍니다. 고양이들은 “할머니가 생전에 은혜를 베풀어 주셨으니 작별 인사를 하러 오는 게 당연하지 않냥? 은혜를 모르면 그게 사람이지 짐승이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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